합천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운영
- 겨울방학 기간 중 장애아동 문화체험․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학동안 가정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방학동안 비어있는 초등학교 교실을 이용해 평소 신체·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과 현장학습 기회가 없는 장애아동에게 사회적응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 시키고 가족의 상시보호 부담을 줄여 장애인 가족이 사회·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열린학교는 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회(회장 임영화) 주관으로 2015년 12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29일까지 2학급으로 운영되며 기초학습과 미술, 요리, 눈 썰매장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회장은 “관내 주소를 둔 장애아동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여름방학에도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