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면(면장 김의섭)은 지난 24일 새벽부터 내린 기습적인 강설로 인한 면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지도 60호선 등 주요 도로변 28km에 대한 제설작업을 공무원 및 민간인 4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당일 전직원 비상소집하여 농가소유 트랙터 5대를 동원하여 제설하고 자체보유 트럭 1대, 염화칼슘 1.5톤 및 모래 20㎥를 전 구간에 살포하였다.
특히 가회면은 산간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결빙이 쉽게 되는바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사고는 물론 재산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였다.
아울러 전 마을 행정일제 방송을 실시하여 빙판길 운행 자제 및 노약자들의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