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면장 하규하)에서는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기관.사회단체장,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보고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 앞서 야로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지예은 학생의 “You raise me up”“내 나이가 어때서”등 바이올린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하여 따뜻한 분위기로 시작하였다.
지예은 학생은 야로면 월광교회 지유근.유덕선 목사부부의 둘째로서 경남중고등 종합학예발표대회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당일 면정보고회 공연으로 차칫 경직되기 쉬운 보고회의 분위기를 소통과 상생협력의 장으로 이끌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로리 ~새마간 보행도로 개설 등 50여건의 주민요구사항이 건의되었으며 면정보고를 마치고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하였다.
야로면 주민들과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작은 도서관을 1.28(목)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