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설 명절 물가 잡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
설 명절 성수품 31개 품목 선정, 집중 점검 및 단속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물가안정 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3일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과 물가관련 소관분야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설 명절 대비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5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과, 배, 밤, 대추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 삼겹살, 돼지갈비 등 개인서비스 2개 품목, 쌀, 양파 마늘 등 생필품 14개 품목 총 31개 성수품을 선정하고 집중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유관기관과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명절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원산지표시와 가격표시제, 요금 과다인상 행위,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등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은 물가대책위원회를 마치고 합천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및 설 음식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홍보활동 등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서민들의 생활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군민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