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군민들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걷기 전문 강사를 초빙 이론 교육과 실습과정으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2월 3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였다.
합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이 2012년 50.4%에서 매년 낮아져 2014년 38.4%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신체활동(걷기)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한 문제 해결로 건강도시 합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예방과 증진을 통한 진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보건공무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 할 계획에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K-Health가 제안하는 건강증진 10계명 중, 매일 1시간 이상 움직이기로 걷기사업을 추진,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