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산불감시원‘독거노인지킴이’로 나서
산불감시 활동은 물론 홀로 사는 어르신들도 우리가 살펴요!
율곡면 산불감시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기동대원 7명, 초소대원 2명으로 총 9명인 율곡면 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 활동과 함께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수시로 방문하여 살핀다.
추운 겨울 날씨에 자칫 사고가 생길 수 있는 어르신들을 자주 방문하여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바깥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신해 생활 중 불편사항을 접수해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산불감시원들은 ‘독거노인지킴이’ 활동으로 소외되고 위험에 방치될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함은 물론이고,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달과 조치를 도와주어 행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최윤자 율곡면장은 산불감시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제로화 목표 달성과 독거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