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야간 축구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6년 5월 중 군민체육공원 내 축구장 3면에 조명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민체육공원 내 인조잔디 축구장 4면 중에 현재 1면에만 조명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나머지 3면에는 조명탑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 경기 추진 시 불편을 초래하여 2016년 5월까지 15억원(국비 2억원, 군비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낮과 밤이 구별 없는 최상의 축구장 조성을 위한 조명탑 12기 확대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축구장 3면에 조명탑이 설치되면 축구장 야간 개장으로 직장인 생활축구를 활성화시키고, 전국 규모 축구대회 유치 등에도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야간에 축구장 이용을 원하는 군민들의 편의도 증대시키고 경기장 이미지 향상, 선수들의 체력 및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구경기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2016년 상반기에 축구장 2면에 관람석 200석도 함께 설치하여 축구장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각종 전국 축구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