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출신의 진상도 제69대 합천경찰서장의 고향마을(쌍백면 평지2구)에서 14일 이재학 쌍백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친지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연이 열렸다.
이 자리는 고향주민이 평지2구 마을에서 경찰서장이 배출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 서장은 경남 합천 쌍백면 평지2구 출신으로 경찰대학(6기)을 졸업, 지난 1990년 3월 경위로 첫발을 내디딘 후 울산중부경찰서, 울산청 광역수사대장 등 주요 경찰서 요직과 울산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진 서장은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고 믿음직한 경찰상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재학 쌍백면장은 “면민과 함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