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함께성장하는 합천의 품격
- 21세기 지역리더와 인문학 개강(매주금요일, 8회 운영)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4월 1일(금) 16:00 군청 대회의실에서 21세기 지역리더와 인문학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리더로서 간부 공무원, 군의원, 기관단체 대표자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8주간 진행되는 인문학 과정으로 지난 3월 인문학 교류 협약을 한 경북대학교 인물학술원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인문학은 인간에게 정신적인 풍요와 성장을 가져다주고 특히 사람에 대한 이해와 균형잡힌 시작을 갖게 해 주는 학문이다”라며 “지역을 이끌어 가시는 분들이 바쁘신 시간을 쪼개 모인만큼 8주간의 교육을 통해 합천의 품격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한 합천인문여행(4~6월), 청소년 힐링 인문학(5월~9월), 권역별 마을소통 인문학(7~8월) 등 다양한 인문학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인문학이 군민들의 삶 속에 스며들어 개인이 스스로 가치와 존엄을 깨닫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모두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인문도시 합천 건설을 위해 개설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리더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고, 인문학을 통해 지역의 현안 문제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