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발달장애인 방과후 교실로 학습의욕 키워...
‘장애인 방과후 지원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배워요!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학교를 마친 후 낮시간 보호를 필요로 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 후 교실을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부(회장 임영화)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방과 후 교실은 2015년도 장애인 방과 후 지원센터 건립에 따라 발달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여 학교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인지 및 사회적응 교육을 지도하고, 가족의 상시 부양 부담을 줄여 가족 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활동을 지원해 주고자 올해 신규로 합천군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관내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주5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이용료는 무료이다.
이용 신청은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내 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합천군 지부(☎ 934-2257)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 방과 후 지원센터 건립으로 합천군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