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관 마주손잡고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 청소년봉사동아리 히트 등 결연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5일 오후5시 하창환 합천군수, 주우영 합천군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 정미순 그린나래봉사단 단장, 변지혜 청소년자치봉사동아리 히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위기가구 발굴․지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하였다.

  이번 마주손잡기사업은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봉사단체와의 결연으로 기존 봉사활동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재능나눔봉사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체결되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평일엔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하고, 휴일에는 재능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린나래봉사단 정미순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다 같이 행복하게 잘사는 합천을 만들도록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 단체는 매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1가정을 선정하여 도배, 장판교체, 집청소, 집수리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