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국에 공급할 벼 알차게 키운다.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에서 벼 보급종 채종단지 농가교육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7일 합천읍 계림마을회관에서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선정된 계림단지 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채종단지 대상농가 및 관련 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윤석도 지원장 외 담당자 2명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윤석도 경남지원장은 2016년도 벼 보급종 채종단지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이진출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의 목적은 정부 벼 보급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우수하고 건전한 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벼 보급종 채종단지 관리규정’ 및 ‘병해충 방제와 예방’ 등의 교육을 통해 종자소독에서 수매까지 고품질 건전 종자를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안정적 생산하여 벼 보급종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보급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도와 농가지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