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 교차로 개선, 안전한 합천 만든다.
십(+)자형, 티(T)자형 노면표시 및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3월부터 4월 12일까지 합천읍 도심지역 내 좁은 골목길 등 소로에 있는 교차로 33개소를 대상으로 십(+)자형, 티(T)자형 노면표시 및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였다.
최근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주거지 주변의 폭 9M미만의 좁은 도로에 이미 주차되어 있는 차량으로 시야 미확보 등 교차로 인식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좁은 도로에 자동차와 보행자가 뒤엉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이러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사전에 교차로 상에 십(+)자형, 티(T)자형 도색을 통한 노면표시를 하였다.
특히, 야간 및 우천 시에는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 경관개선에 기여하고자 노면표시 위치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함으로써 군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합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보행자를 비롯한 도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군은 향후 사업효과 및 주민호응도 등을 분석하여 다른 도심지역으로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