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광대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대구 경북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our Exco 2016)’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국내․외 14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관광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여행정보 제공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비즈니스 교류, 세미나 및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나흘간 참관객이 8만여명을 넘었다.

  합천관광 홍보관은 「레저와 힐링의 도시, 水려한 합천」을 테마로 2개 부스를 운영하면서 합천의 대표여행지, 축제, 레저, 역사, 문화탐방 등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했다.
  뿐만 아니라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황매산 철쭉제와 황강 변에서 펼쳐질 여름축제인 황강레포츠축제, 옐로우리버비치를 비롯해 고스트파크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체험학습장으로 관심이 높아진 합천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를 전개했다.

  합천군은 대구-광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대구․경북권과의 접근성이 편리해짐에 따라 이번 박람회에 참가 대구 경북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펼쳤으며, 이번 활동이 5월 여행주간과 본격적인 여행 시즌에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홍보관 운영으로 여행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했을 뿐 아니라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레저, 체험, 힐링 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수상하였으며, 투어 코리아(여행잡지)와 인터뷰로 인터넷(daum)에 합천관광 홍보관 운영 관련 기사도 보도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