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권역별 이동금연클리닉 등록 잇달아
체계적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주민생활에 한걸음 더 다가간 금연클리닉 운영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권역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북부 북부보건지소, 남부 삼가보건지소, 동부 초계보건지소로 나누어 지소별 주1회씩 운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많은 주민들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2015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현재 합천군 흡연율은 경남 평균 20.7%에 상회하는 23.8%를 나타내고 있고, 금연 시도율은 작년 26.0%에서 37.2%로 높아져 주민생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금연클리닉을 계획, 운영하게 되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준비, 금연실천, 금연유지 3단계 프로그램으로 되어있다.
첫 주에는 건강체크, 니코틴 의존도평가, CO측정을 하며, 이후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니코틴 패치, 보조제를 지원해주고 등록기간 중에 전화 및 SMS서비스로 흡연유혹을 떨칠 수 있는 정보를 제공, 관리한다.
또한 6개월 성공 시 5만원 상당 금연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시작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군민이 최단거리 최단시간에 갈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신재명주무관(☎ 930-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