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교육 실시
건강취약계층 관리 방문간호사, 생활관리사 등 대상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 건강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우려되어, 최일선 관리자들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대상자의 특성과 온열질환자 발견 시 응급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냉방기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 폭염 특보 시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대상자에게 안내하도록 강조하였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폭염예방 교육도 병행할 것”이라며, “폭염 건강피해 Zero를 위해 군민 모두 건강보호 9대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했다.
■ 건강보호 9대 수칙
1. 식사는 가볍게, 물은 충분히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
3. 헐러하고 가벼운 옷 착용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 삼가, 햇볕 차단
5. 가급적 실내 활동, 냉방기 적절히 사용 및 적정온도(26~28℃) dbw
6. 자신의 건강상태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
7. 주변 사람의 건강상태도 확인
8.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 방치 금지
9. 응급환자 발생 시 1339나 119로 전화 후 응급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