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산어촌 유·청소년 축구클리닉 체험사업 성료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지도자 초청 축구클리닉 진행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세계 명문 축구구단인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지도자를 초청하여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유·청소년의 스포츠문화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스포츠 국제교류를 통한 스포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합천군외 3개군이 후원하였다.
18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김용주 대한축구협회 이사, 김동연 합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송재천 합천군축구협회장, 김규복 거창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축구클리닉 참가자들은 레알마드리드 유소년 지도자의 지도로 드리블, 패싱, 슈팅, 볼 컨트롤 등 선진 축구 기술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발될 축구꿈나무 및 지도자에게는 오는 10월경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구단을 직접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육, 문화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에 레알마드리드의 선진축구문화를 경험함으로써 참가하는 꿈나무 학생들과 지도자 분들에게 앞으로의 체육교육활동에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세문의
문화체육과 체육계장 정재윤 055-930-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