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동부농협, 대만으로 양파수출 본격 돌입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동부농협(농협장 김명기) 21일 하창환 합천군수, 윤해진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인수 NH농협 합천군지부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 이진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양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동부농협은 21일 현재 48톤의 양파를 수출하였고 8월까지 총 1,000톤의 양파를 수출할 계획으로 양파수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동부농협 김명기 조합장은 “작년에는 양파시세가 좋아 수출을 하지 않았지만 2014년도에 3,500톤을 수출하여 국내 양파시세 및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한 저력이 있다”고 밝히면서 “오랜 수출경력으로 다져진 노하우와 인적 인프라를 총동원하여 합천양파 판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양파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생력화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양파 기계 정식 및 기계 수확에 힘쓰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합천동부농협에서는 올해 양파기계수확 및 톤백 수매를 220톤 시범 실시하였고, 내년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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