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하시설물 DB구축으로 재난 대비한다.
2018년까지 15억 투임, 지하시설물 전자지도 제작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2018까지 15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시설물의 DB를 구축해 전자지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도로 및 지하시설물 총 234.93㎞(도로 87.65㎞, 상수도 84.64㎞, 하수도 62.64㎞)에 대한 DB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통신, 가스, 전기 등 7대 지하시설물을 단계적으로 통합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축된 지하시설물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해 도로점용이나 굴착사업 등에 활용하며 각종 재난, 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18년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로 합리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현장업무 시간 단축 등으로 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고 “특히 도로 굴착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처가 가능해져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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