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6.25전쟁 66주년 기념식 개최
- 안보의지를 드높이는 계기 마련-
- 16명의 참전유공자에 ‘호국영웅기장’수여-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25전쟁 제66주년을 맞이하여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참전용사와 함께 안보결의 다짐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민족 최대의 비극이었던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군민과 더불어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안보의지를 드높이기 위하여 국민의례, 호국영웅기장 수여,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생존한 16명의 참전유공자에게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을 가져 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종계 6.25참전유공자회 합천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 보고 다시는 이와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자“고 강조하고 냉엄한 역사적 교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날 하창환 합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66년 전 자유수호의 최일선에 섰던 전몰 호국영령과 6.25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우리 군민 모두는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기념사에서 강조하였다.
상세문의
주민복지과과 복지정책담당 930-4702(담당자 이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