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퇴직공무원 3명, 불우이웃에 양파라면 200박스 기탁
소인섭 합천읍장, 조창규 삼가면장, 김의섭 가회면장
6월말에 퇴직하는 합천군 4-5급 공무원 3명(소인섭 합천읍장, 조창규 삼가면장, 김의섭 가회면장)은 29일 합동 퇴임식에 앞서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양파라면 20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세 명의 퇴직자들은 평소 자신보다도 합천군의 군정 발전을 먼저 생각하며 공직생활을 40여년 이상 성실히 임하였고 후배 공무원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다. 그런 분들이 또 퇴임을 즈음하여 합천사랑을 실천하는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면서 아름다운 마음도 빛이 났다.
기탁자들은 “지나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고 보람으로 여겨지듯 앞으로도 보람된 삶을 살겠다. 더불어 합천군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상세문의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055-930-3274(담당자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