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30일, 공무원의 양성평등 의식강화의 초석을 다지고자 합천군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명을 포함하여 6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 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이번 교육은 신미란 컨설턴트(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알아듣기 쉬운 설명으로 4시간 동안 알차게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성 평등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며 “제도나 정책을 기획할 때 양성평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천에 앞장서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