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문건설협의회,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새집 짓기로
노후주택 헐고 추석이전에 완공예정
합천군전문건설협의회(회장 김삼식)는 3일 합천군(군수 하창환) 어려운 가정의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전문건설협의회 경남도지회의 지원과 합천군 6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노후 주택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가정에 새집을 지어주기로 결정한 것이다.
율곡면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결정된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가 힘든 장애인 가구(시각·신장 중복 1급 장애)로 노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삼식 합천전문건설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랑의 집을 짓기로 하였다. 7월부터 공사를 시작, 9월 완공하여 추석을 새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한 집이 되도록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보금자리가 지어진다니 정말 너무나 고마운 일이다. 어려운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집을 지어주시는 합천전문건설협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합천전문건설협의회에서는 작년도에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과 합천군 교육발전기금 250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지역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930-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