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총력 기울인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 합천군의 수려한 강과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피서객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황강레포츠공원 등 물놀이 관리지역 총 11개소를 선정해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구명보호세트 등을 구입 비치해 위험상황에 대비하고,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 23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각 관리지역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 계도활동과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들과도 공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설치된 전광판, 마을방송, 스마트폰, SNS 등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성재경 부군수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하고, 물놀이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스스로 본인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한 행동 금지 △장시간 및 혼자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