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추억여행, 「추억으로 보는 봉산」
합천군 봉산면 60년대~80년대 모습을 앨범으로 제작
합천군 봉산면(면장 김기수)은 사진앨범, 『추억으로 보는 봉산』을 제작하였다.
지난 2월부터 사진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그 동안 수집된 300여점의 사진을 선정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사진속의 위치와 연도 확인 작업을 거쳐 180여점을 선별하여 앨범으로 제작하였다.
이 한권의 앨범에는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봉산면민들의 삶이 담겨있다.
1987년 합천댐 건설로 조상대대로 살아온 정든 고향을 물속에 두고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의 애환도 담겨있다.
김기수 면장은 앨범 속에 수록된 한 장, 한 장의 사진 모두가 소중한 자료로 봉산면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면민들의 삶과 애환을 기억하고, 후대에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