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한 합천군 주부민방위대 병영체험
현역군인 못지않은 패기와 강단 보여 ‘우먼파워’ 과시
합천군 주부민방위대(회장 김임순) 소속 대원 85명은 12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제5870부대 4대대에서 병영체험을 했다.
합천군 주부민방위대는 이날 안보교육, 서바이벌, 병영시설 이용 등의 체험 활동을 거뜬히 해냄으로써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협에 대처하는 강단 있는 모습으로 주변에 ‘우먼파워’를 보여줬다.
총 350명으로 편성된 합천군 주부민방위대는 평소에도 지역축제장 환경 정화 활동, 농촌일손돕기, 야간 방범활동, 민방위행사와 불우이웃 돕기, 각종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여 ‘행복한 합천건설’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억수 같은 땀방울로 병영체험을 마친 김임순 합천군 주부민방위 연합회장은 “안보에는 너와 내가 없으며, 우리 스스로가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병영체험에 도전할 뜻을 내비추었다.
군 관계자는 “몸은 말을 잘 안 들어도 정신무장 만큼은 현역 군인 보다 낫다.”고 주부민방위 대원들의 파이팅에 화답했다.
작성자 :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 김갑녀 주무관(☎ 930-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