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 육성사업」합천군 4개소 선정
황매 덕촌 영농조합법인 외 3개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지원 약정 협약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4일 오전 9시 군수실에서 황매 덕촌  영농조합법인외 3개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지원 약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2016년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황매 덕촌 영농조합법인, 합천황매산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 새싹, 합천 두레랑몰 영농조합법인’ 4개 마을기업의 운영과 군의 지원에 관한 것이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신규 마을기업 1개소 및 (예비)마을기업 1개소와 2차 년도 마을기업 2개소가 선정됨으로써 1억4천만원(신규 5천만원, 2차 6천만 원, 예비 3천만원)의 보조금을 획득했다.
  이로써 합천군은 설비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되어 경남도 내에서 마을기업육성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라는 명성을 되살리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경남도 전체 신규 15개소, 2차 6개소가 공모 신청하여 신규 7개소, 2차 4개소가 선정되었다. 심의내용을 보면 실현가능성과 공동체성, 공공성 및 지역성, 시장성, 지속가능성, 판매가능성, 일자리창출 등 다수의 항목 평가하였고, 특히 현장실사 2회와 서류심사 등을 심도 있게 심의한 결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합천군 신규 마을기업은 황매 덕촌 영농조합법인으로 주민공동체를 구성하여 방앗간이 없는 가회면에 방앗간을 조성함으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불편함을 없애고 주민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황매산아로니아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지역특산품(아로니아, 밤, 꿀)을 활용하여 항노화건강식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으로 마을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2차 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영농조합법인 새싹, 합천두레랑영농조합법인도 설비시설을 보완함으로 열악한 마을기업운영에 청신호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도내 최다 마을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합천군은 마을기업지원조례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정하는 등 농촌현실의 대안인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상세문의
  경제교통과 고용정책담당 055-930-3391 (담당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