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주산지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 안전성분석사업 대표자 교육
GAP 인증면적 확대 예상, GAP 인증 조기정착 위해 적극 노력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사업 대상지역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5년까지 경지면적의 50%까지 GAP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GAP 인증 농산물만 유통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분석(토양 및 수질분석)사업’에 발맞추어 관내 GAP 인증의 조기정착을 추진하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GAP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우수농산물 인증제도’로, GAP 농산물이란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여 농가소득을 높이자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까지는 GAP 농산물에 대한 판로와 주요 생산정보의 부족, 인식부족 등으로 GAP 인증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그러나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단계에서 GAP 농산물의 유통망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2017년부터는 대부분의 국비보조사업의 경우 GAP 인증을 받지 않으면 보조금을 받을 수 없어 GAP 인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합천지역에는 가야 매안 쌀 단지 외 16개소 1,372ha에 대하여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고 분석된 결과는 향후 5년간 유효하며 5년 이내에 GAP 인증을 받으면 된다.”고 전하며, “앞으로는 GAP 농산물이 대세임을 감안하여 GAP 인증받기를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 농업지도과 친환경농업담당 윤미영(☎ 930-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