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애육원생들 고스트파크에서 등골이 오싹한 여름밤 보내
고스트파크, 관내 시설아동 대상 무료 입장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5일, 합천군 관내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인 ‘합천애육원’ 입소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하였다.
‘합천애육원’은 1963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보호가 필요한 아동 26명을 보살피며 이들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고 있는 시설이다.
이번 고스트파크 무료 입장을 통해 방학을 맞이한 20여명의 초중고생들이 합천 대표 여름 축제를 직접 체험해 보게 되었고, 한여름의 짜증과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었다.
서정한 합천애육원장은 “우리 아동들이 관내에서 열린 고스트파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우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고스트파크는 전국 최대 시대극 촬영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오싹한 귀신들이 살고 있는 호러마을로 변신시켜 전국적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 윤소영 주무관(☎ 930-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