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평생교육과정 통해 학습욕구 충족, 삶의 질 향상
생태황토 흙집 짓기 수료, 네일아트 등 국가자격증 반 운영 중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2016년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이 학습욕구를 충족과 삶의 질 향상, 학습을 통한 제2의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며 군민들의 관심 속에 운영중이다.
지난 3월부터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으로 진행된 2016 교육과정은 5개 과정이 운영되었다. 군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된 생태황토 흙집 짓기과정과 부동산권리분석반은 전문 지식함양으로 삶의 질을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지난 8월 29일 수료식을 가진 생태황토 흙집 짓기 과정은 39명의 수강생이 수료를 하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하였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중인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대비반,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대비반 등 3개 과정은 평생교육을 통한 국가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창출로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등에게 새로운 삶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8. 10일부터 운영중인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대비반은 수강생 중 중, 고등학생 6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학교에 가서 미용을 전공하고 싶다.”고 전한 한 고등학생은 “대구에 네일아트를 배우러 가지 않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메이크업, 헤어 등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을 되는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며 11월 자격증 시험에 꼭 합격할 것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의 경우 2012년부터 매년 5~6개의 강좌를 개설, 운영하며 학습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식의 나눔 등 사회 선순환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군민의 욕구를 잘 파악하여, 군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상세문의
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 055-930-3186(담당 이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