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편요리교실 인기리에 운영 중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 관내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 및 가사에 대한 남성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남편 요리교실을 지난 8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설된 남편요리교실은 요즘 요리하는 남자 트렌드와 맞물려 관내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남편요리교실은 쌀을 이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남성들의 가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실질적인 요리 실력 향상으로 은퇴한 남성들에게는 홀로서기에 도움이 되고, 가족의 가사분담 및 관계 유지에 활력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향후 백세시대를 대비하여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의식전환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편요리교실이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남성 및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관내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전문 식생활교육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상세문의
농촌활력과 생활자원담당 055-930-3947(담당자 류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