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문전력, 특별한 장애인 사랑나눔 실천
시·청각장애인에게 목욕봉사, 추석선물 전달
합천군 ㈜용문전력(대표 이점용)은 5일, 추석을 맞이하여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서 추석선물 멸치 127박스를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용문전력 직원부인회(회장 김정순)는 매월 실시하는 중증여성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대접해 시각장애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노태진 시각장애인회장은 전달식에서 “매년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로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우리가 보답하는 일은 재활을 열심히 해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문전력 직원부인회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는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문전력의 기부 활동은 20년째 이점용 대표와 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시․청각장애인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기부문화 정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