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 개최
지자체-농협 간 협력체계 구축 가입률 견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읍·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보험(원예시설) 가입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자체-농협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통하여 농업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농협손해보험 경남지역총국 공재현 팀장님의 원예시설 보험 상품 안내 후 농업재해보험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홍보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하였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가업요건 완화 등 주요 개선사항을 중점 홍보하여 농업인의 농업재해보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입촉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였다.
합천군은 지난 5월 초 벼 재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통해 전년대비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이 2.4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행정에서 적극적인 안내 및 지도가 농업인의 보험 가입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원예시설 재해보험은 오는 11.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입자는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단위는 단동하우스는 800㎡, 연동하우스는 400㎡ 이상이며,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가가 제공하는 재해보험이라는 안정장치를 보다 많은 농업인이 활용하고 혜택을 받아 재해발생을 대비하고 경영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권장 한다.”고 밝혔다
작성자 : 농업지도과 원예과수담당(☎ 930-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