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지역자율방재단, 재해예방활동 발 벗고 나서
관내 재난취약지구 예찰 및 예방활동 펼쳐
쌍책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연수)에서는 7일 방재단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재난취약지구 예찰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태풍이 1개정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지역의 파수꾼인 자율방재단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방재단은 급경사지 위험지구 1개소, 도시형배수장 1개소 등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유수에 지장이 있는 배수로 퇴적물 제거, 도로변 안전운행에 방해가 되는 나무가치치기 등 재난예방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연수 단장은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예측 할 수 없으면 예방이 최선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재난예방,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김학중 쌍책면장은 “생활주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재해위험 요소를 제거하는데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자율방재단의 예방활동이 큰 힘이 된다.”고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쌍책면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월 폭설시 도로변 제설작업, 2월 돌풍으로 인한 피해시설하우스 복구작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김연수단장을 비롯한 17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성자 : 쌍책면 총무담당 담당자 최동환 (☎ 930-4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