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나무와 사랑’ 목공예 전시회 개최
9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실력 있는 목공예인들의 우수 공예품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코자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청와대 세트장 1층 인왕실에서 목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무와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목공예 동아리인 ‘나무와 사람(회장 노태균)’ 회원 25명이 참여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찻상, 서각, DIY가구 등 목공예품 약 7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나무와 사람’은 2012년 개설된 목공예동아리로 김용경 강사와 회원들이 매년 어린이날 목공예 체험장 운영, 목공예체험 재능기부 등 목공예 문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으며 회원 작품전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관내 유일한 목공예동아리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목공예 전시회를 통해 실력 있는 목공예인들의
공예품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청와대 세트장
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며, 앞으로 다양
한 공예분야의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이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
는 기회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 경제교통과 지역경제담당 김성환(☎ 930-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