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합천분관, 장애인가정에 추석 제수용품 전달
“추석에도 장애인과 함께~” 정성가득 명절음식 지원사업

  경남장애인복지관 합천분관(분관장 박종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9일     저소득 재가 장애인가정 20가구에 “명절음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수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효성의 지원을 받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명절을 지내기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가정에 육류, 어류, 과일 떡 등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제수용품   14종을 정성껏 준비해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일일이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함께 전달했다.

  박종훈 분관장은 “준비한 제수용품으로 어느때 보다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라며 이웃사랑의 따스함도 함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3층에 위치한 합천분관은 2001년에 개관한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장애아동 치료 뿐 아니라 휠체어 수리, 외출지원 등 재가  복지사업과 합천군보건소와 연계한 리본공예교실, 체력향상을 위한 국선도 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