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현장 체험 실시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 상기
합천군 환경위생과(과장 박종선)는 생활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관내 7개 여성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9일, 6회 차 현장체험 활동에 참여한 합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곽주영) 회원들은 환경사업소 홍보 동영상 시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소각시설, 생활쓰레기매립장 견학 및 재활용품 선별작업 순으로 체험 활동을 했다.
체험을 마친 회원들은 하나같이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앞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배출을 철저히 하여 가정에서부터 쓰레기를 줄여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합천군환경사업소는 일일 2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생활쓰레기 매립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150㎥/일), 분뇨처리시설(50㎥/일), 슬러지퇴비화 시설(10톤/일), 재활용선별장 등을 갖추고 있다.
환경시설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는 쓰레기처리실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쓰레기 감량 및 분리수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 환경위생과 환경시설담당 조현문(☎ 930-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