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 시작
군민․공무원이 함께 인구증가 인센티브 개선 등 대안 마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기존 관(官) 주도의 정책발굴이 아닌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공공분야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 국민․공무원․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지역현안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디자인하는 정책워킹그룹을 말한다.
군은 지역현안인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인구문제에 관심이 많은 군민 6명과 인구증가 인센티브 업무 담당공무원 4명이 모여 총10명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9일 오후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인구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었으며, 앞으로 합천군 디자인단은 10월까지 몇차례 회의를 통해 군 인구증가 인센티브 개선방안과 중․장기적 인구유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건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은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이라며,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군민이 행정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 행정과 서무담당 김민영 주무관(☎ 930-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