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기독교연합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대야문화제행사 기간 중 「아나바다 장터」운영으로 성금 마련
합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오창규)는 12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제32회 대야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신도와 군민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를 실천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오창규 회장은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기독교연합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남을 돕는다는 것은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기독교연합회와 같은 많은 종교단체들이 앞장 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어 무엇보다 감사드린다.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합천을 만들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기독교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알리는 연합예배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매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합천군은 이번 성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이은숙(☎ 930-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