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육상경기부 소속 김지은 선수(33세)가 지난 9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시간 44분 20초로 마라톤 여자일반부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은 선수는 합천군청 직장경기부 육상선수로 현재 재직 중이며, 2016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2위, 2015년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6회 동아마라톤대회 전체 7위(국내 2위), 2015 인천송도국제하프마라톤대회 3위,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2위 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합천군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합천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합천군의 명예를 빚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선수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