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일은 비만예방의 날’, 합천군 비만예방 홍보 활발
하이 파이브 2016! 신나게·가볍게·건강하게!!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비만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비만예방 상담 및 포스터 전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비만예방의 날(10월11일)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비만에 대한 국민들의 바른 인식과 효율적인 비만관리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올해 7회 째를 맞는 비만예방 캠페인의 주제는 '하이파이브 2016 신나게가볍게건강하게'로, 소아·청소년을 비롯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자 하는 희망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비만율(과체중 포함)은 지난해 15.4%로, 6명 중 1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인 2005년의 12.2%에 비해 약 1.3배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덜 움직이는 생활습관 때문이다.
따라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숨이 가쁜 정도에 해당하는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을 매일 1시간 이상하고, 최소 주3일 이상은 고강도 신체활동을 실시할 것이 권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기는 적게 먹고 야채는 많이 먹어야 된다는 ‘소육다체’(小肉多滯), 자동차는 적게 타고 걸음은 많이 걸어야 된다는 ‘소차다보’(小車多步)로 체중과 뱃살은 줄이고 꾸준한 운동은 늘리는 것만이 비만으로부터의 해방되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상세문의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55-930-3684(담당자 안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