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시각장애인『흰 지팡이의 날 』거리 캠페인
시각장애인의 길잡이 흰 지팡이 의미 되새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7일 11시부터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거리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별관을 출발하여 합천군청까지 흰 지팡이를 사용해 걸으면서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안전보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개최되었다.
시각장애인회장(노태진)은 “매년 장애인에 대한 복지와 인식개선이 조금씩 나이지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비장애인들도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일반인들은 아직 흰 지팡이의 상징적인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흰 지팡이를 든 시각장애인이 보행 시에는 운전자와 비장애인의 배려와 관심이 특히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1980년 10월에 제정되었다.
상세문의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 유대년 (930-3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