몆 년 전 노란 줄 무늬 고양이 한 마리가 저녁 식사때 문 앞에서 당당하게 방안을 처다본다.
아마 배가 고파서 밥 달라는 것 같아서 저녁 식사 을 조금 남겨 멸치 몆 마리와 함께 주었다.
노란 줄무니에 잡티 하나없는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 뒤부터 매일 출근한다
때 맞추어 밥도주고 물도주고 하였다. 장날이면 생선 머리를 얻어와서 잘 삶아 주었다.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어느날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왔다
아마 새끼를 낳은 모양이다 새끼들이 식사가 끝나야 어미가 남은 음식을 먹는다
대단한 자식 생각을 한다.
어느날 새끼 한마리만 왔다 흰 바탕에 얼륙이 있는 새끼다
매일 일과처럼 저녁밥을 잘 챙겨 주었는데 . 새끼 고양이가 자기 새끼를 데리고 왔다
새끼 고양이가 자기 자식을 낳은 것이다. 이젠 밥 달라고 아에 애원을 한다
3마리 새끼 고양이는 밥도 잘 먹는다. 이젠 좀 달리기도 한다
모두 4마리 고양이라 먹이도 재법 많이 나간다
슈퍼에 가서 고양이 사료를 구입 할려고 하니 너무 값이 비사다.
한때만 밥을 안주면 울고불고 앙탈을 부린다 그런다고 (스킨쉽)은 못하고 도망간다
어쩌다 고양이 할아버지가 된 샘이다.
이 어미도 새끼가 밥을 먹고난 후에 자신이 먹는다.
요즘 제사지내는 허식은 없다보니 그리고 쓰례기 장은 철조망으로 철저하게 단속 해 놓았다
도리없이 꽁치 깡통을 구입해서 밥과 썩어 먹인다
모성애는 사람보다 더 진한것 같다.
더운 여름에 같이 살자는 태도인것 처럼 저녁 식사때는 꼭 문앞에서 진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