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형님의 재적증명서 개명 기재가 잘못되어 고향인  야로면사무소를 찾았습니다.
보기보다는 시골의 면사무소는 이녁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근무하시는 모습이 참 좋게 보였습니다.
오후라 민원실에는 민원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외지에 온 저를 민원 담당자 김혜진 씨가  서류 작성을 할러면 시간이 걸린다면서 웃으면서  차를 한잔에 권하기에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이 이런 시골에도 있구나하고하루의피로가 확 풀린 기분이 이었습니다. 서류를 찾아보았지만 찾지를 못해 부면장님께 여쭈어 보더니  부면장님과 복지과 도우님과 함께 70년이 지난  서류를 일 이리 오후 퇴근시간이 지나도록 얼굴한번 찌프리지않고 끝까지 찾아주시면서 늦어서 미안합니다. 라는 그 말 한마디  민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지만  시간을 다투는 서류라  인사를 하지 못하고 면사무소를 떠난 것이 마음에 걸려 칭찬합시다. 코너에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야로 면사무소 부면장님 복지과 도우미님 그리고 민원실 김혜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