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3/22) 부산에서 자전거를 싣고 합천창녕보를 가서 낙동강 종주 마무리를 할려고 합천행
버스에 타는 순간..아뿔사! 합천창녕보가 창녕에서 가까운게 아닌가?
할수 없이 합천에서 내려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는중에 만난 어르신 한분이 승용차를 태워 주시겠다고한다.초등3 학년 막내아이가 있어서 국도를 달리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마침 장날이라서 묘목을 사 들고 오신 분이었는데..성함을 안 물어봤다.
크레도스 승용차로 20Km정도를 지나서 합천댐 삼거리에 내려주신 고마운 분께 늦게 나마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아마 영농조합 국장님 이시라는 이야기 말고는 아는 내용이 없어서,,
다행히 1박 2일 낙동강 종주 마무리코스 잘 마쳤습니다.
치에서 나눈 이야기들과 안전하게 부산까지 잘 내려가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라는 덕담도 해 주신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내와 막내 셋이서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고맙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