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 군수님의 취임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저는 합천군 황강 전원 주택단지(산 41-2)에 부모님의 산소를 모셔둔 사람입니다.
제 부모님 산소 바로 앞에는
전원 주택 단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시행사 합천군청, 시공사 전원주택단지 조합)
그러나 계속 공사 과정을 지켜 봐왔는데
공사 단체의 일방적인 진행 과정에
더 이상 지켜보며 묵인 할 수 없어 강력히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첨부해 놓았지만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산소 우측 축대를 훼손하였고 산소 부지에
심어 놓은 옥향 나무와 선친께서 기르시던 관상수를
일방적으로 산지 주인인 제 허락 없이 그 나무를 제거를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복구나 배상은 반드시 받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사 단체가 산지 41-2 바로 앞에
9m가 넘는 높은 옹벽을 쌓아놓았는데
옹벽에 배수로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아
비가 오면 설치해 놓은 옹벽 주변과 위쪽으로부터의 빗물과 토사물 유입으로
모두 제 부모님 산소로 쓸려 내려와
원래 다져 놓았던 부지가 쓸려 내려가고
하단 부분에 토사물이 쌓여 늪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주변 토사가 그리 단단한 토사도 아닌데
산소가 있는 상황인데 9m높이까지 쌓을 필요성 있나 의심스럽고
그렇게 높은 옹벽을 쌓게 되었을때
앞에 옹벽을 보고있는 산소의 조망권 침해와 무너질 위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군청에서는 이에 대한 정확한 답변과 올바른 행정적 조치를 문 군수님께 직접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