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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에 관하여
번호
531203
작성일
2014-11-11 21:44:16
작성자
배○○
처리부서:
문화체육과
담당자:
윤희성 (☎ 055-930-3189 )
조회수 :
1868
공개 :
공개
처리 :
완료
11월 11일날 경남도청에서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이 무상급식 보조금을 내년예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는데
우리 합천군수님도 자랑스럽게 동참하셔서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자라나는 어린학생들에게도 부자와 못사는아이를 꼭 편갈라서 가난한아이들에게는 자존심에 상처를 줘가며 적선하듯이 지원해야겠습니까? 차라리 모든 학생들에게 급식비 지원하지 마십시오.설마하니 도시락도 못 싸올학생이 있겠습니까?
도시락 싸온다면 그래도 친구들,선생님앞에서 자존심은 무너지지 않을겁니다.
홍준표의 개인의 정치적인 행동에 생각없이 같이 놀아나는 것이 참 안쓰럽고 경남도민,합천군민이란게 부끄럽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보편적 무상급식에 찬성하고있는데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경남도지사와 그에 동조하는 어리석은 시장군수들 한심합니다.예산때문에 못한다고요? 4대강,자원외교에서 60조가 넘는
돈을 날려먹은 중앙정부에 그리고 홍준표에게 항의하십시오.홍준표지사 그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였습니다.수십조돈은 강바닥에 처박고 외국에다 자원개발한답시고 펑펑날리고 그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돈, 나라의 꿈나무들에게 점심한끼 차별없이 주는돈은 그렇게 아깝습니까?
군수님!부산 기장군 군수님의 사례를 참고삼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어린 학생들에게는 상처를 주지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답변
작성일
2014-11-14 15:52:04
작성자
윤희성
먼저 우리군 전자민원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하와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군은 친환경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학부모님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을 실행하여 왔습니다. 군수는 군 전체의 최대이익을 위해 변화된 환경에 맞게 정책을 결정하여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친환경 무상급식의 수혜자가 100%에서 65%수준으로 축소된 것은 맞습니다만 그동안 배정되었던 급식예산 이상으로 열악한 합천군내 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해 투자하는 정책을 개발하여 지원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합천군청 문화체육과 평생교육담당(930-3185)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