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해인사에 자주 가시는데 버스를 타고 가십니다

버스를 타고 해인사에 갈려고 내릴려면
버스의 마지막 종점까지 안가고 [가야산휴게소]라는 식당가쪽에서 내려
운동삼아 걸어 해인사에 가셨다 내려올때도 이 [가야산휴게소]쪽으로 오셔서
버스를 기다리다 타고 오시는데요

어느순간부터 길 확장이나 공사를 한다며 인도쪽에 있던 의자들이 없어졌더니
다시 설치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번 우란분절때 해인사에 방문하셨던 어머니가
(어디 우리어머니뿐이겠습니까?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셨더랍니다)
해인사에서 한참을 걸어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려니 다리가 아프니까 앉을 곳을 찾다
앉을곳이 없으니 턱이 있는 인도쪽에 엉덩이를, 다리는 차가다니는
도로에 걸터앉아 계시더랍니다
차들이 다니는곳에 위험하게 방치되는 상황이더랍니다
아니면 서 있거나
....


이곳에
임시만으로도 아니, 먼저 의자나 벤치를 설치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어르신들이 걸어내려와 버스탈려고 다시 위쪽 버스종점으로 가기보다
내려오는 버스를 기다리려는데 다리좀 쉬고, 한숨도 돌리는 그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해인사 가야산로 가야산휴게소앞 버스타는곳에 의자나 벤치설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