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쭉 훑어보니 합천시네마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군요. 군민의 질문은 많은데 군청의 답변은 한결같이 붙여쓰기입니다.
우선 한가지 묻겠습니다.
합천시네마 임시휴업 기사를 찾아보니 경남은 전부 군직영이 아닌 위탁이라고 보도자료가 뿌려져 있더군요.
그래서 또 찾아봤죠.
아항! 노컷뉴스에 경남 고성군 작은 영화관은 군직영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기사에는 "외부 위탁으로 운영이 불안정한 지자체의 작은 영화관과 달리 고성군이 직영으로 운영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합천군이 뿌린 보도자료가 허위네요. 그렇죠?
기자님들은 그대로 받아적어 보도했을테구요.
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만 있더라도 노컷뉴스가 지적한 불안정한 지자체의 외부 위탁 운영을 선택하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정정보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군에서 가짜뉴스를 뿌려야 되겠습니까.
선량한 군민을 현혹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