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각사산촌생태체험마을 참가자 김윤곤이라고 합니다.
저는 30년간 군간부로 생활하다가 내년에 군무를 떠나는 사람으로서 귀농귀촌을 하여 제2의 인생을 새내기 농부로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때마침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2달 이상 체험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도 만족 스럽습니다.
특히, 매일 아침 가야면을 산책하는데 마을이 너무 정겹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여기 정착하고 싶은 생각에 토지와 주택 매입 등 부동산 관련 사항을 좀 알아보니 너무 비싸더군요. 괜찮다 싶으면 평당 150만원이고 혼자서는 정보가 부족하여 한계가 있었습니다.
해인사가 인근에 있어서 인지 가야면이 주변 마을보다 시세가 많이 높습니다.
가야면 귀촌을 포기해야 하는 마당에 다음 기수를 위해 작은 제언을 한가지 드리자면,
지자체 차원에서 귀촌, 즉 내집 마련을 위한 부동산관련 소개 및 교육(사례 및 세부방법 등)을 통해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안전하게 귀촌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끝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군청 관계자 분들과 특히 김성규 사무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딜가나 수려한 합천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